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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ETF 비교 KODEX·TIGER·SOL·HANARO 6종 — 1년 수익률이 3.2배 갈렸습니다 반도체 ETF 여섯 개를 나란히 놓았습니다.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HANARO Fn K-반도체는 289.75%입니다.가장 낮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은 89.83%입니다.같은 '반도체' 이름표인데 약 3.2배가 갈렸습니다. 89%도 작은 숫자는 아닌데 말이죠.2026년 10월 기준, 정확히는 10월 2일 종가로 정리했습니다. 10월 3일은 휴장일이라 그날 수집한 값이 10월 2일 종가입니다. 반도체 ETF 비교 — 전체 표'반도체'로 찾은 ETF 52개 중 순자산 상위 6개입니다. 3개월은 2026년 7월 3일 종가 대비입니다.ETF운용사총보수순자산1년3개월TIGER 반도체TOP10미래에셋자산운용0.45%10조 5,615억160.32%-12.69%KODEX 반도체삼성자산운용0.45%6조 2.. 2026. 10. 5.
[기업보험 담당자를 위한] 화재보험 금형·도면 _ 증권에 적지 않으면 보험의 목적이 아닙니다 사출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건물·기계·재고는 화재보험에 들어 있었습니다.손해를 정리해 보니 가장 아픈 건 금형이었습니다. 가정 계산으로 손해 115억 원 중 15억 원이 금형입니다.그런데 증권의 보험 목적란에는 건물, 기계, 재고만 적혀 있었습니다. 이 경우 금형 15억 원은 처음부터 보험의 목적이 아닐 수 있습니다.화재보험 금형 문제는 '면책'이 아닙니다. 애초에 담보 대상 목록에 없는 것입니다. 저는 이게 면책보다 더 알아채기 어려운 구멍이라고 봅니다. 화재보험 금형 — 약관은 '적어야만'이라고 씁니다근거는 화재보험 표준약관 제3조(보상하는 손해)입니다. 제3항이 이렇게 적습니다.③ 아래의 물건은 보험증권에 기재하여야만 제1항의 보험의 목적이 됩니다.1. 통화, 유가증권, 인지, 우표 및 이와 비슷.. 2026. 10. 5.
[일반보험의 이해 15] 역선택 뜻과 도덕적 해이 — 보험료를 올렸더니 손해율이 더 나빠진 이유 보험사가 손해율이 나빠서 보험료를 올렸습니다.그런데 다음 해 손해율이 더 나빠졌습니다. 가정 계산으로 풀면 116.7%에서 128.8%로 올라갑니다.보험료를 올렸는데 왜 더 나빠질까요. 오늘 주제인 역선택이 그 답입니다.같이 묶여 다니는 도덕적 해이까지 오늘 한 번에 정리하겠습니다. 둘은 이름이 비슷해도 시점이 다른 문제입니다. 지난 편에서 이어지는 질문지난 편은 언더라이팅 편이었습니다.언더라이팅을 선택과 분류로 봤습니다.사고확률 1%인 A형 공장과 3%인 B형 공장을 섞어 2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A형이 떠나고 B형만 남는다는 데서 끝났습니다.그 장면에 붙은 이름이 역선택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오늘은 그 악순환을 끝까지 따라가 보겠습니다. 역선택 뜻 — 계약 전의 문제역선택(Adverse Sel.. 2026. 10. 5.
KS인더스트리 유상증자 의미 분석 — 40억을 넣는 회사의 자본총계는 마이너스입니다 2026년 10월 2일, 코스닥 상장사 KS인더스트리(케이에스인더스트리)가 유상증자 공시를 냈습니다.제3자 한 곳에 새 주식을 주고 약 40억 원을 받는 구조입니다.그런데 공시에 실린 그 제3자의 재무가 눈에 걸립니다. 2025년 자본총계가 -9,100만 원입니다.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회사가 40억 원을 넣겠다는 공시입니다.이 공시가 무엇을 말하는지, 2026년 10월 기준 공시 원문 숫자로만 읽어 보겠습니다. KS인더스트리 유상증자 공시의 뼈대먼저 핵심 칸입니다. 2026년 10월 2일 접수된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그대로입니다.항목공시 원문증자방식제3자배정증자신주의 종류와 수보통주 3,117,692주1주당 액면가액500원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보통주 14,796,480주 · 기타주식 182,815주.. 2026. 10. 4.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신청 절차 — 30일·60일·20일, 그리고 2천만 원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하고, 회사에 다시 따져도 답이 같다면 다음 수순을 찾게 됩니다.많은 분이 검색하는 게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입니다.절차의 뼈대는 법에 숫자 세 개로 박혀 있습니다. 30일, 60일, 20일입니다.그리고 하나 더 있습니다. 다투는 금액이 2천만 원 이하면 회사가 먼저 소송을 걸 수 없습니다.오늘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제33조부터 제43조까지를 조문 순서대로 읽겠습니다. 2026년 9월 기준 시행 조문입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 어디에 있는 기구인가먼저 기구가 어디 있는지부터입니다.「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38조 각 호의 기관(이하 "조정대상기관"이라 한다), 금융소비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 사이에 발생하는 금융 관련 분쟁의 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의결하기 위하여 금융감독.. 2026. 10. 4.
[기업보험 담당자를 위한] 자연소모 면책 _ 삭은 배관값은 빠지고, 그 물에 젖은 재고는 남습니다 공장 창고 천장의 오래된 배관이 새벽에 터졌습니다. 아침에 와 보니 바닥에 쌓인 재고가 물에 잠겨 있었습니다.조사해 보니 배관은 수년간 안쪽부터 부식돼 있었습니다. 보험사는 '자연소모'를 이야기합니다.여기서 많은 담당자가 "그럼 전부 안 되는구나" 하고 접습니다. 가정 계산으로 보면 손해 5억 5,000만 원 중 빠지는 건 배관값 2,000만 원일 수 있습니다.저는 이 대목이 재물보험 면책 중 가장 덜 알려진 구조라고 봅니다. 원인이 된 물건과, 그 결과로 망가진 물건을 나눠서 본다는 것입니다. 자연소모 면책 — 상법 제678조출발점은 계약서가 아니라 법입니다. 상법 손해보험 통칙에 이 조문이 있습니다.보험의 목적의 성질, 하자 또는 자연소모로 인한 손해는 보험자가 이를 보상할 책임이 없다.— 상법 제6.. 202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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